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공모주 청약 건들 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공모주 흥행 불패'는 정말 옛말이고 상장일부터 공모가를 밑도는 종목뿐만 아니라 상장 이후에 근 1년 가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공모주 옥석 가리기'는 정말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11월에 청약 가능한 공모주들을 몇 가지 살펴봤는데요, 이 중에서 눈에 띄는 종목은 디어유와 아이티아지즈가 있었습니다. 두 종목의 공모주 일정이 모두 11월 1일(월)~ 11월 2일(화)로 청약 날짜가 겹치네요.
디어유(Dear U)와 아이티아이즈 모두 11월 시작을 알리는 공모주로 4차 산업과 연관된 기업이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비트나인과 지오엘리먼트도 4차 산업 관련주이지만, 위의 일정에 나와있는 종목들 중에 굳이 공모주 청약 우선순위를 따져보자면 디어유 > 아이티아이즈 > 지오엘리먼트 > 비트나인 정도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만, 전체 상장/공모 주식수 및 기관 경쟁률, 의무보유 확약비율, 산업 매력도, 사업 안정성(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 등을 종합해 봤을 때 저는 11월 공모주 참여 일정에 디어유와 아이티아이즈 두 종목만을 우선 넣었습니다.
'디어유'와 '아이티아이즈' 공모주 청약과 관련하여 주요한 내용들만 추려서 아래와 같이 표로 정리해 놓았으니 청약을 진행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종목 모두 균등배정 50%이며 최소 청약 수량은 10주(증거금 50%)입니다.
※ 증권사별 청약 수수료 확인 필수 - 온라인 청약 시 일반 계좌 수수료는 보통 2,000원입니다.
위 두 종목을 우선순위로 넣은 것은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해 봤을 때 안정성과 더불어 상장 당일 수익률을 성공적으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만을 1순위 2순위로 추린 것입니다.
다른 종목들은 아직 세부 내역까지 자세하게 들여다보지는 않았지만, 예를 들어 비트나인 같은 경우는 수요예측 결과 기관 경쟁률은 높았으나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5.97%에 불과하며 상장 당일 유통 가능한 물량이 전체 주식수의 약 41.86%나 되기 때문에 위험성은 둘째치고 수익률이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제외했습니다.
공모주 청약에 크나큰 노력이나 시간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기는 하지만 어쨌든 청약을 진행하면 신경이 쓰이게 되므로 가격 대비 단가가 안 나오는 품을 들이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도 제 주관적인 기준입니다.
지오 엘리먼트는 아직 수요예측 마무리 후 아직 정확한 집계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에 보류 중이기는 합니다만, 이 역시 공모가 밴드를 보았을 때 청약 후 커피 2잔 정도는 마실 수 있는 수익률도 안 나올 것 같아 11월 공모주는 우선 디어유와 아이티아이즈 요 2 종목만을 우선적으로 가져가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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